Elements Stool은
단순한 구조와 유연한 쓰임새로 공간 곳곳에 놓이기를 기대하며 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색의 조합으로 다시 제안합니다.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 사이의 미묘한 농도 차이는
형태보다 ‘존재감의 밀도’를 강조하며,
강한 포인트가 아닌 조용한 균형으로 공간에 스며듭니다.
색이 사라진 자리엔, 재료의 질감과 구조의 대비가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번 Grayscale 시리즈는
컬러가 아닌 감도로 공간에 반응하는 또 하나의 실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