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렉터이자 meeseek과 Practice를 운영하는 안서후 대표는
개인적이고도 직관적인 취향이 드러나는 작업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디자인된 공간이라기보다, 취향이 살아 숨 쉬는 장소.
그의 일상과 작업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무늬 같은 공간입니다.
금속과 무채색이 중심이 된 이곳에
Oryuelements의 블루와 화이트 스툴이 놓였습니다.
차가운 재질 위에 더해진 나무의 질감과 컬러는
공간에 미묘한 긴장감을 더하고,
그 자체로 시선의 리듬이 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스툴은 공간의 중심이 되기보다,
작은 변화로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장치처럼 쓰입니다.
Oryuelements는
이처럼 조용한 방식으로 공간에 개입합니다.






